“친환경 식생매트 제품 세분화해 시공”

(주)호정산업 여중훈 대표 (친환경제품부문/HJ매트)

   

“25년 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서울의 한강개발지구, 세종시 금강행복지구, 울산시 태화강 하천정비공사, 김해지 진영천 하천정비공사, 새만금 방조제 등 전국 대단위 하천공사에 식생매트를 시공, 주목받고 있습니다.”

㈜호정산업(대표 여중훈 www.hjmat.com)은 혁신적인 니들 공법으로 부직포·보온덮개·차광덮개·불연재펠트 등 발아율 90%를 자랑하는 친환경 식생매트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국내 대기업들과의 경쟁에서 기업 입지를 굳히기 위해 코오롱글로텍(주) 기술연구소와 연구 개발을 추진한 결과, 아라미드펠트(코오롱-불연재)의 니들펀칭법(Needle Punching Method)을 개발했다. 2006년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인증을 획득, 식생매트 제조공법개발 특허출원과 함께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 호정산업 여중훈 대표이사
호정 식생매트는 하천의 유역환경에 따라 세분화된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으며, 잔디와 야생화 종자가 부착된 다층구조 매트체로 제방보호는 물론 하천을 녹색벨트로 조성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GNS, EGS, PLA필름망, PLA황마, 마직물, 코이어 식생매트 등 적용지역의 토질과 시공환경에 따른 세분화된 제품을 완성했다.
HJ 식생매트는 화학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100% 친환경적이며, 내구성과 인장력이 강해 사면보호에 탁월하다. 특히 종자층은 부직포형태의 니들펀칭으로 제작하여 장마철과 한파(寒波)에도 종자의 유실이나 찢어짐이 거의 없어 타사와의 차별성을 두었다.

EGS 식생매트는 종자와 보습재 유기질 비료를 첨가하여 종자의 발아율과 성장율을 촉진하며 내구성과 인장력이 강해 하천의 사면 보호에 적합하다.
PLA 식생매트(HJ-C,CH)는 100% 친환경 제품인 코코넛 껍질과 생분해성(P.L.A) 혼합 제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격이 저렴하고 시공이 용이하다. 이 제품(HJ-C)은 2010년 세종시 금남교 인근에 530,000㎡를 공급하였으며, 장마철 폭우에도 견디며 짙은 녹화를 이루어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여중훈 대표는 “친환경 식생매트를 비롯해 불연·난연 소재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타 업체와의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축적된 아이디어와 제품을 바탕으로 변화무쌍한 기업환경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외형을 키우는 것보다 내실 있고 튼튼한 회사로 성장하도록 하고 싶으며 작지만 강한 친환경을 이끄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준 기자
   
▲ 코이어식생매트 발아

Posted by harimao'Taks :